
‘국제 감축’ 거래는 철저하게 데이터로 입증하고 검증 가능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씨피랩스는 베리워즈가 캄보디아에서 추진한 전기 오토바이 기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에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국제 감축(ITMO) 모델 구축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한국이 해외에서 감축해야 하는 3750만톤의 탄소 목표의 구체적인 실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DID와 NFT 기술을 통한 참여자 증빙
씨피랩스는 메타디움 블록체인 상에서 작동하는 DID(Decentralized Identifier) 시스템을 통해 전기 오토바이 보급 대상자(공공기관 및 민간 사용자)의 신원을 안전하게 식별하고 감축 활동 주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각 참여자의 운행 이력은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을 통해 고유하게 증명돼 프로젝트 내 감축 데이터와 연계됐다.
특히 베리워즈가 운영 중인 탄소중립 에코 플랫폼과 메타디움 블록체인이 연동되면서 전기 오토바이 운행에 따른 감축 실적이 정량화된 포인트 형태로 기록되도록 설계됐다. 이 구조는 참여자의 감축 기여도를 명확히 추적할 수 있게 하며, 향후 국제 탄소 거래에서도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기술이 뒷받침하는 국제 협력의 투명성
씨피랩스는 DID와 NFT 기술을 통해 감축 활동과 참여자의 연결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메타디움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국제 감축 사업의 핵심 요구 사항인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는 개발도상국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이 실질적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K-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서의 확장
씨피랩스 어준선 대표는 “블록체인은 신뢰와 투명성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며, AI는 그 위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술”이라며 “씨피랩스는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해 ESG와 기후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술기업 씨피랩스는 앞으로도 DID와 NFT 기술을 탄소 감축 플랫폼에 연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AI를 융합한 ESG 생태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씨피랩스 소개
씨피랩스(CPLABS, 옛 코인플러그)는 2013년 설립된 대한민국 블록체인 1세대 기업이자 대표적인 웹3(Web3)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360여 개 이상의 관련 특허를 보유한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와 웹3를 융합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WEB2X는 API 호출만으로 기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API 서비스로, 기업들이 웹3 환경에 진입하는 장벽을 낮추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메인넷(Metadium, Wemix3.0), AI ChatBot, 더폴(THEPOL), 부산시민카드 B PASS, 모바일 사원증 MetaPass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며 금융, 공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AI, 웹3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씨피랩스
언론연락처: 씨피랩스(CPLABS) 김정소 본부장 1899-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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