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과학관과 함께하는 AI 과학교실 포스터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이하 APCTP)가 주관하는 ‘2025 경북 과학관과 함께하는 AI 과학교실’이 오는 7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구미과학관, 8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통해 과학 접근성 증대와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김천과 구미, 울릉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며, 총 200여 명의 경북 지역 초등학생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실습 중심의 교육 내용과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AI 과학교실은 지역 과학관을 거점으로, 참가 학생들이 자율주행, 센서 제어, 코딩 등 다양한 융합형 활동을 체험하며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태블릿과 연동된 최신 디지털 교육 장비를 활용해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과학·수학·정보 교과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APCTP 사사키 소장은 “이번 AI 과학교실은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과학 기술에 관해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PCTP는 경상북도와 과학문화확산 협력체계구축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과학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 개발(R&D)을 위한 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 중이며, 연구 성과의 사회 환원을 통해 대중이 과학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출처: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언론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지훈 담당 054-279-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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