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마감재, 전동공구 사용과 장비 사용법 ▲청소의 종류와 세제 ▲종류별 에어컨·세탁기 분해·조립 ▲사후관리 서비스(A/S) 및 부품 교체 실습 ▲방충망 시공 ▲줄눈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내달 27일 정오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선발인원은 12명이다. 신청 방법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39일, 156시간 동안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전 과정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실내환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 문의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교육 문의 전화(02-389-1976)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와 자립을 목표로 실질적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 역량을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구직 여성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