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후 건물 번호판 2851개 교체·정비 "새로운 스마트 기능 선보여"

천안시가 교체한 다가2길 20 건물번호판.(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교체한 다가2길 20 건물번호판.(사진/천안시 제공)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25일 천안시는 위치 확인과 이동의 편리함을 위해 관내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 번호판 총 2,851개에 대해 교체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웠던 노후 건물번호판을 최신 디자인과 내구성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교체된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수월하게 길을 찾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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