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7월 23일(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직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실천 중심의 ‘용인 공감 소통약 캠페인’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서·세대·직급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청렴 문화 정착과 갑질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렴 음악 공연, ▲직원 소통 역량 강화 교육, ▲청렴 물품 나누기 등 총 세 가지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7~8월 동안 캠페인 형태로 부서별‘공감 소통약’실천 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직원 간의 소통 방식 차이 이해, 경청과 피드백 기술, 갈등관리 역량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공연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실용 물품에 청렴 문구를 삽입하여 배부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일상으로 확장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청렴은 소통에서 시작되며, 공감은 조직을 하나로 이어주는 힘”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교육지원청은 캠페인 실천 우수 부서 및 직원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조직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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