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산업안전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이하 K2 Safety)가 지난 24일,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HL 디앤아이한라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원곡영업소에서 열린 ‘HL D&I halla와 함께! 더위OUT! 캠페인’에는 총 150여명의 현장 근무자들이 참석해 잠시나마 휴식하며 더위를 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가 권장하는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맞추어 기획됐으며, 캠페인 부스를 방문한 근로자들에게는 체력 보충에 효과적인 식염포도당 제품 ‘이엑스콜드(EX-COLD)’와 함께 쿨토시 등 여름철 작업에 유용한 물품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안전벨트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벨트형 에어윈드베스트나 경량안전화 LT-122 등 K2 Safety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현장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 근로자는 “예전에는 더울 때 소금물을 먹었었는데 이렇게 얼음까지 준비해주셔서 시원한 음료로 먹으니 먹기도 수월하고 거부감이 없어서 좋다”며 “폭염 속 근무 환경을 고려해 세심하게 준비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2 Safety는 작년부터 여름철 혹서기와 겨울철 혹한기를 중심으로 계절별 건강관리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K2 Safety 관계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체온 관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