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부3군(보은ㆍ옥천ㆍ영동) 전문상담인력과 보은관내 상담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기환 교수를 초빙해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인지행동치료 만들기' 란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지행동치료(CBT) 기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제를 균형있게 다뤘다.
특히,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복합성과 상담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례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기획, 지역 내 상담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동 학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실직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상담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