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기] 신태인축구센터U18, '역대 12초 최단골과 첫 글러트 동시 수립 돌풍으로 16강행 조기 확정'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김두현과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글로벌선진고와 10조 예선전 첫 경기에서 역대 12초의 최단 골을 합작한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김두현과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글로벌선진고와 10조 예선전 첫 경기에서 역대 12초의 최단 골을 합작한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제주=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고등축구 최고의 괴물 공격수 김두현이 리그 30골의 득점왕 신기록에 이어 백록기 역대 12초의 최단 득점 갱신과 함께 대회 첫 글러트(한 경기 5골)을 동시 수립하는 새 역사 주인공으로 이름을 새겼다.

호남 고등축구리그 챔피언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는 백록기 첫 예선전부터 김두현이 기록한 역대 12초 최단 득점 갱신과 함께 대회 첫 글러트(5골)을 터트리는 빛난 활약으로 파란을 일으키며 5월 금석배에 이어 백록기에서도 조1위로 연속 본선행을 확정짓는 기염을 토했다.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김두현과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10조 예선전에서 글로벌선진고와 노원유나이티드U18을 차레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김두현과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10조 예선전에서 글로벌선진고와 노원유나이티드U18을 차레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 확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는 ’디펜딩 챔피언‘ 용인축구센터U18 덕영, 올해 금석배 준우승팀 경북 신라고 등 전국 쟁쟁한 고등 39팀이 참가해 지난 19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해 10조 조별 예선전 첫 경기에서 경북 글로벌 선진고을 상대로 7-0 대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부동의 공격수 김두현이 전반 시작과 함께 12초 만에 선취골을 터트리며 백록기 최단 득점을 갈아치웠다.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은 글로벌 선진고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에 상대의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탈취한 양인호가 재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했다. 이에 중앙으로 쇄도하던 김두현이 상대 수비를 빗겨내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백록기 역대 12초 최단 골을 갱신한 정읍신태인추국센터U18 김두현과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폭풍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백록기 역대 12초 최단 골을 갱신한 정읍신태인추국센터U18 김두현과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폭풍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기선 제압에 성공한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김두현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29분 남궁유진과 교체될 때까지 69분 동안 37분, 39분, 42분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골 결정력을 펼쳤으며, 후반전 시작과 함께 4분 만에 추가골을 넣으며 대한FC 장휘준에 이어 백록기 두 번째 해트트릭이자 첫 파이브 트릭을 기록하며 7-0 대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팀 수문장 김정훈과 캡틴 김영주-정다민-임채우-장예준의 포백 라인들의 철벽 수비로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팀 공격 계보를 잇는 정우민과 강동완이 득점에 가세해 퍼펙트한 승리를 가져왔다.

신태인축구센터U18는 21일 노원유나이티드U18과 10조 예선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문희 총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휘해 승3점을 따냈다.

정읍신태인추국센터U18 정우민이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글로벌선진고와 10조 예선전 첫 경기와 노원유나이티드U18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을 16강 진출에 이끈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정읍신태인추국센터U18 정우민이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글로벌선진고와 10조 예선전 첫 경기와 노원유나이티드U18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을 16강 진출에 이끈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는 전반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날카로운 공세를 펼쳤지만, 노원유나이티드U18은 뚫기에 고전했다.

이어 이문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고가 한 장이 있던 이무민 대신에 정우민을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시도했고 결국 후반 7분 이문희 총감독의 승부수가 팽팽한 균형을 깼다.

정우민이 그라운드 밟은 지 불과 7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이는 글로벌선진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김두현의 역대 최단 골을 기여한 정읍신태인추국센터U18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노원유나이티드U18 예선2차전에서도 후반 34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을 16강 진출에 큰 기여을 하고 있다 (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김두현의 역대 최단 골을 기여한 정읍신태인추국센터U18 양인호가 19일 효돈B구장에서 열린 제33회 백록기 잔국고등학교축구대회 노원유나이티드U18 예선2차전에서도 후반 34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을 16강 진출에 큰 기여을 하고 있다 (사진=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

정우민의 선취골로 기세가 오른 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는 계속 공격의 수위를 높인 끝에 후반 34분에 양인호가 추가골에 성공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하지만 노원유나이티드U18의 강한 반격으로 후반 40분 상대 허원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그대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2-1 승리로 16강전을 확정짓고 두 대회 연속 조1위로 본선행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강한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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