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첫 외국인 의정자문위원 위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제레미 마이클 퀵'(Jeremy Michael Quick) 씨를 신규 위촉했다.

18일, 부산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새로 위촉된 제리퀵 의정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안성민 의장 모습/제공=부산시의회
18일, 부산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새로 위촉된 제리퀵 의정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안성민 의장 모습/제공=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18일, 의장 접견실에서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산시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과 관련한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향후 의정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퀵 씨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알루미늄 CEO로 재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내 외국기업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JQM Advisory를 운영하고 있다.

제리퀵 의정자문위원
제리퀵 의정자문위원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강철호 의원(운영위원장, 국민의힘)의 소개와 성창용 의원(기획재경위원장, 국민의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제9대 부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부산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현안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