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증권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 10% 급등

녹십자(사진=녹십자 로고)
녹십자(사진=녹십자 로고)

녹십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2시 기준 녹십자는 10.22% 상승한 15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SK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녹십자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4918억원, 영업이익은 48.3% 증가한 261억원(영업이익률·OPM 5.3%)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619억원 대비 6.5%, 컨센서스 영업이익 219억원 대비 19.2%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추정치로 5002억 원, 영업이익 추정치를 267억 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알리글로가 약 453억 원 선적돼 1분기 부진을 딛고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적인 고마진 품목 헌터라제의 이집트 및 알제리향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해 ETC 해외 매출이 약 258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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