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궁평2·오송지하차도 전면통제....강내 일대 주민들 '대피'

지난해 7월 15일 오송지하차도 침수 모습.
지난해 7월 15일 오송지하차도 침수 모습.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통제됐다.

충북도는 17일 오전 10시에 기해 미호강교 지점에 홍수경부가 내려지면서 오송참사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가 통제됐고 청주 오송과 강내 일대 주민들이 인근 마을 회관 등지로 대피했다.

병천천 청주 환희교 지점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환희교 양방향과 오송역 앞 오송지하차도도 통제되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미호천교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궁평2지하차도를 덮쳐 14명이 숨진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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