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경북 의성군은 7월 11일 의성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차례 걸쳐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면허갱신 신청서 작성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운전면허 갱신 서류를 위해 의성경찰서 및 문경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했다.
의성군은 2024년 고령운전자 101명에게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신체적 기능과 인지 능력 검사가 의무화됨으로써 사회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 운전자의 치매 등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고령자의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