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건축공사장 찾아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철저 당부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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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건축공사장 찾아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외국인 등 취약근로자 보호 및 폭염대응 수칙 이행을 철저히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확보를 넘어, 근로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외국인 근로자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7월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그 이유로 이는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6월 평균기온(23.3도)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대구시의 연속적인 현장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등 근로자 보호조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7월 7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이후, 대구시는 구·군과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앞으로도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예찰 활동 강화, △폭염예방 수칙 적극 홍보, △취약근로자 보호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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