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첫 '영재 캠프 열어'

(사진제공=울산교육청) 유니스트 최첨단 시설에서 과학 탐험! 강남영재교육원 영재 캠프
(사진제공=울산교육청) 유니스트 최첨단 시설에서 과학 탐험! 강남영재교육원 영재 캠프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임채덕)은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25학년도 강남영재교육원, 유니스트와 함께하는 영재 캠프’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유니스트(UNIST)와 연계한 탐구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등 영재교육원 학생 201명이 참여해 맞춤형 융합 인재(STEM)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니스트(UNIST)의 첨단 연구 시설을 돌아보며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접하고, 청년 과학자 지도자(멘토단)와 소통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과정은 ‘미래에너지 탐구생활’, ‘원소(엘리멘탈): 성질 다른 우리가 함께하는 법’, ‘화성에서 살아남기’, ‘유체의 진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등 과정은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CSI 과학수사대’, ‘로켓과 비행기 원리 탐구’ 등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역량과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기회가 됐다. 특히 유니스트(UNIST)와 협력해 최신 과학기술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존 영재교육과 차별성을 더했다.

강남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래 사회를 이끌 융합형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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