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도의회는 11일 전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황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제21대 대선 청년본부 수석대변인과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활동을 하며 수많은 청년지방의원님들의 헌신과 성과를 더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청년의원님들의 공백없는 성장과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자산인 만큼, 그분들을 든든히 섬기기 위해 협의회장에 출마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6 지방선거 청년의원지원단 신설, 제1회 민주당 청년지방의원 성과발표대회 개최, 전국청년지방의원 전국네트워크 구축, 청년지방의원 국정홍보단을 신설 4가지를 약속했다.
황 의원은 “청년지방의원님들의 대변인, 진짜 일할 일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수원 지역구에서 재선한 황 의원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장은 45세 이하 전국 기초 및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17~18일 양일 온라인 투표로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