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콘서트를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7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콘서트전 목상태 긴급체크 링거 맞고 콘서트 준비하는 송가인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한 이비인후과를 찾아 목 상태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4월 때보다 결절이 줄어들었다"며 "콘서트가 2주 정도 남았으니까 관리 좀 더 할 수 있도록 수액 안내드리고, 약도 드셔보시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인이 야식 먹는 것, 식사 후 바로 눕는 것들이 위산 역류에 안 좋은 소견이라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송가인은 면역 보강을 위해 수액을 맞았다.
송가인은 “내가 혈관이 팔에 아예 안 보여서 수액을 매번 손등에 맞는다”고 했다. 이에 병원 실장은 “근육을 키우라고 얘기했는데 3년이 지나도록 똑같다. 토니켓(혈류 막는 고무관)도 세게 못 묶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나다순)는 오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와 6시 당일 2회 차에 걸쳐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이하 ‘첫정’)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