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 형사팀(수사과장 이관희)는 2019년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었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최근 다시 활개를 치고 있어 금융기관, 경로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남원경찰서
남원 경찰서 수사과 보이스피싱팀은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피싱 범죄 수법에 금융 취약 계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6월 27일부터 동북노인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신 범죄 수법인 경조사 문자, 건강검진 결과, 택배 배송 등을 소개하고, 피해 발생 시 경찰과 금융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토록 안내했다.
또한 피해금을 편취하는 사례 및 신종 보이스피싱 유형 등을 다양하게 설명하고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홍보했다.
사진=남원경찰서
이관희 수사과장은 “최근 다시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으며 특히 금융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노리는 범죄인 서민을 울리는 보이스피싱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