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2025 대한민국 모델 대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이날 모델대상 어워즈에서 모델 정다겸이 특별상을 수상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다겸은 8년 차 모델이자 김정아우리옷 무궁화예술단에 소속되어 있다. 특히 그녀는 경남대, 수석연합회, 김정아우리옷, TMC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통 예술 부문과 두바이패션쇼에서도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세계평화봉사단 한복홍보대사, K브랜드 모델 부문 대상, 대한민국 33인의 인물, 한국전통무형문화재 진흥재단 표창장 등 3회 표창장 수여받으며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모델대상 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한 모델 정다겸은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받아 영광이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美를 알리고 한복 문화 발전에 대해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5 대한민국 모델 대상 시상식'에서는 김정아 우리옷의 특별 패션쇼가 펼쳐지며, 전통복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모델 정다겸은 화려한 겉옷 너머, 그동안 감춰졌던 한복 속 이야기를 통해 조선 여인들의 일상 속에서 섬세하게 빚어진 한복 속옷의 미학을 조명했다.
여기에 고운 선과 색이 살아 숨 쉬는 정통 한복과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된 디자인 한복으로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복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