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7/7825_14400_3235.jpg)
한솔교육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직원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취재원 A씨는 더리브스와 대화에서 “최근 직원이 상사의 괴롭힘으로 사망했다”며 “그 상사는 지금도 정상적으로 근무 중이며 회사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망한 직원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근무한 지 약 3년 됐다. 이 기간 동안 상사와 트러블이 있었으며 이를 주위에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가해자로 지목된 상사의 보직 변경 등 인사 조치는 오늘 중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무법인을 위탁해 해당 건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지만 직장 내 괴롭힘까지는 소명되지 않았다”며 “다만 감사 결과와 상관없이 도의적인 책임으로 인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