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대표 양선하)이 7일 군청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 ‘증평 프&푸(FR&FOO)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패스티벌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 의사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선하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앞으로 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