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카라 열도 규모 5.4 지진 발생…'7월 5일 대지진 예언' 겹쳐

일본 대지진 예언한 구름 사진 / X 트위터 캡쳐 
일본 대지진 예언한 구름 사진 / X 트위터 캡쳐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5일 오전 6시 29분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은 한 만화가가 일본에 재앙에 가까운 지진이 온다고 예언한 날과 겹쳐 이목을 끌었으나, 기상청은 "지진은 예언과 무관한 우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5.3으로 발표했으나 5.4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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