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경남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안산은 오는 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이하 경남)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7점을 기록 중이며, 경남은 리그 10위, 안산은 11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가 중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안산은 지난 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안산은 이번 경남 원정서에도 실리적인 경기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이번 경남전에서는 조지훈의 경고 누적, 부상 등으로 인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안산 이관우 감독은 천안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팀이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공격적인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친 바 있다.
안산은 1라운드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경남을 1-0으로 꺾고 승리한 바 있다. 특히, 이관우 감독 부임 이후 경남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오는 경남과의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