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70만 대 도시에 어울리게 공공건축물 수준 높인다"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4일 천안시는 70만 인구 대 도시란 이름에 발맞춰 건축과 도시공간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과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3기 천안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획일적이거나 공급자 중심으로 계획되어 공공건축물의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가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자문한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공공건축가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간 천안시가 발주하는 다양한 공공사업에 참여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공공건축가는 시의 공공건축물과 공적공간을 조성해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제3기 공공건축가가 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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