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환경공학과 대학원생들, '우수 포스터 발표상' 다수 수상

(제공=충북대학교)
(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환경공학과 대학원생들이 미국 Raleigh(롤리)에서 열린 118회 미국대기학회(Air&Waste Management Association)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다수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최승진(박사 2년, 지도교수 이상섭) 씨는 'Effective Reduction of Condensable Particulate Matter from Coal Combustion Flue Gas'에 대한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석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축성 미세먼지(CPM)의 효과적인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 알칼리성 물질과 활성탄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CPM의 배출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한예지(석사 2년, 지도교수 이상섭) 씨는 'Analysis of Hazardous Material Emission from a CO₂ Amine Absorption Process Using Alkanolamine'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실험실 규모 시스템과 하루 1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규모의 실증설비를 활용해 LNG 발전소에서 아민흡수제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과정 중 유해물질 배출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장준혁(석사 2년, 지도교수 이상섭) 씨는 'Analysis of Organic Components of Condensable Particulate Matter Generated from Coal combustion'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석탄 연소 시 배출되는 응축성 미세먼지 중에서 유기성분을 저감할 때 배기가스 온도에 따라 생기는 변화에 대한 결과를 발표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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