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반려동물 펫티켓 집중 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삼천포종합운동장 등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동물복지팀장 등 전담 단속반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배설물 미수거 등으로, 위반 시 동물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펫티켓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사고 및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자 계도 중심의 현장 지도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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