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목요일인 3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32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강릉 35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도 32도를 기록하며 무더위 날씨예보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대기 순환의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마전선의 움직임과 강수량이 과거보다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쪽(현재는 북한 상공)으로 밀어 올리거나, 아예 우리나라로 내려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
2025년 장마기간·시기,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머물지 못하고 북상하거나 약화되면서 비가 내리지 않고, 대신 북태평양 고기압이 가져오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또, 7호 열대저압부가 1일 밤 21시 일본 도쿄 먼 바다에서 생성,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3호 태풍 문(MUN)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경로는 4일 밤 21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790km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날씨는 기온이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해당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등 22~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등 27~34도가 되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등 22~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등 26~34도가 되겠다.
인천.경기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날씨는 3일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
특히,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3~25도로 (2일, 23~27도)과 비슷하겠고, 평년(19~22도)보다 2~5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6도, 경상남도 31~37도로 (2일, 31~38도)보다 1~3도 낮겠고, 평년(26~29도)보다 4~8도 높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1~24도로 평년(19~22도)보다 2~5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6도, 경상남도 31~36도로 평년(26~29도)보다 4~7도 높겠다.
부산 해안, 경남남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울산 해안과 일부 경남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거가대교, 을숙도대교 등)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는 3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울릉도.독도는 구름많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특히, 대구, 경북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
광주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흑산도. 홍도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31~35도가 되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도, 낮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그 밖의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폭염경보 지역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21~24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

대전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20~21도, 최고 27~29도)보다 높겠다.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고,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 홍성 25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4도, 홍성 32도 등 32~34도가 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 홍성 24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4도, 홍성 32도 등 32~34도가 되겠다.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금강대교 등)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충북날씨는 3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청주, 옥천, 영동, 충주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가 되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는 기온이 평년(최저 15~21도, 최고 23~29도)보다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폭염경보 지역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2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22도, 강원동해안 26~28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8~30도, 강원동해안 33~35도가 되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2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1도, 강원동해안 25~27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2~3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31도, 강원동해안 35~37도가 되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1~22도, 최고기온 25~28도)보다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를 중심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9~32도(평년 25~28도)가 되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9~32도(평년 25~28도)가 되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곳에 따라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다.
해안가와 인근 섬(우도, 추자도 등)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충남북부서해안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내륙의 공항에서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