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소방정·소방령 승진 인사 단행…전문성·현장경험 중시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 자 소방 간부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역량 제고와 정책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인사 개편에 나섰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이번 인사는 소방정 2명과 소방령 10명 등 총 12명의 승진 인사와 32명의 전보 인사로 이뤄졌다. 현장 경험, 업무 역량, 임용 경로의 다양성 등이 폭넓게 반영됐다.

먼저 소방정 승진자에는 ▶임재근 봉화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조상국 구미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소방감사담당관으로 각각 임명됐다.

또한 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이 소방행정과장,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이 포항북부소방서장, ▶송영환 감사담당관이 김천소방서장, ▶김병각 상황실장이 안동소방서장,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이 영천소방서장,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이 상주소방서장,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이 예천소방서장, ▶김인식 행정과장이 봉화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승진한 인사에는 ▶이삼중 외 9명이 포함돼 본부 팀장과 소방서 과장으로 보임될 예정이다. 아울러 팀장·과장급 소방공무원 24명에 대해서도 전보 인사가 함께 이뤄졌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인사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업무 전문성을 고루 갖춘 인재 배치를 통해 소방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올 하반기에도 현장 대응력 강화와 조직 내 소통 체계 개선을 위한 인사 체계 정비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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