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지진5.1 규모 "7월 대지진 전조현상?" 과학적 근거없다

일본 지진, 7월 일본 대지진 전조현상? 과학적근거 없다 (사진=기상청 제공)
일본 지진, 7월 일본 대지진 전조현상? 과학적근거 없다 (사진=기상청 제공)

29일 16시 12분 00초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78km 해역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위치는 위도: 29.30 N, 경도: 129.40 E이며, 깊이는 30 km이다.

기상청은 국내영향 없다고 전했다.
이번 자료는 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는 '7월 대지진설'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주로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의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5일에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이 언급되면서 시작됐다.

'7월 대지진설'은 과학적 근거 없는 낭설로 일본 기상청과 지진 전문가들은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는 지진 발생 시기나 장소, 규모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예측은 믿을 만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지진 전문가들은 일본 남서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난카이 해곡'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8~9의 거대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난카이 해곡이 과거 100~15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지진이 발생할 경우 최대 23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최근 지진 활동 증가: 최근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일주일 새 500회 가까이 규모 1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군발지진이 관측되고 있으며, 심해어 돗돔 출몰 등 대지진의 전조 현상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어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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