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학기말 시험관리 철저 당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7일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학기말 시험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다음 주부터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말 평가가 시작된다며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그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받는 중요한 시기라고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혹시 모를 문제 유출이나 출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험 종료 후에도 채점이나 성적처리 과정에서의 오류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노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평가에 대해 불신을 갖지 않고,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윤 교육감은 초등학생 5, 6학년은 올해 처음으로 성취기준 도달을 확인하고, 저마다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총괄평가를 실시한다며 성장과 지원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아 배운 과정을 확인하는 또 다른 출발을 위한 진단평가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학생들에게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총괄평가임을 염두에 두고 학생부담을 완화하고, 배운 것들을 잘 확인하는 평가가 되도록 세심하게 점검해 주길 주문했다.

이어 본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있을 텐데, 이는 한 해의 절반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헀다.

혹시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부분이나,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으로 미흡했던 점은 없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당부하고 계획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적기에 집행하고 있는지,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길 당부했다.

투명하고 책임있는 예산 집행은 교육청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이런 점검은 하반기에도 충북교육이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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