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추진한 구룡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원구 개신배수지에서 산남고등학교 이르는 산책로 3km 구간을 대상으로 1억9000만원을 들여 진행됐다.
기존에 노후 되고 미끄러웠던 산책로 구간에 목계단 575단을 교체 및 설치했고, 급경사 구간에는 울타리 135경간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구룡근린공원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녹색 힐링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지원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