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남도 '경남비자 지원센터' 수행기관 선정

(사진제공=창원상의) 창원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제공=창원상의) 창원상공회의소 전경.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경남도의 ‘(가칭)경남비자 지원센터(지역 맞춤형 외국인력 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비자 지원센터’는 도내 기업의 외국인 전문기술인력 수요를 발굴하고, 해외 우수인력의 수급, 취업비자 발급지원, 체류자 사후관리 및 지역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창원상의는 경남 도내 8개 상의와 협력을 통해 외국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수요조사를 수행하고, 해외 공인 인력양성기관과 협약을 통해 기량이 검증된 전문기술인력을 도내 기업과 연결한다.

또 한국어 교육 및 국내 정주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외국인력의 도입과 안정적 정착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력의 안정적 정주 기반 마련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광역형 비자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하고, 도내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외국인력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구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