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공정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지원 방향 논의

교류회 모습.(제공=충북테크노파크)
교류회 모습.(제공=충북테크노파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6일 전남 여수에서 전남대학교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와 함께 연계 협력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충북도, 청주시, 충북TP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전남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 10여 개 기관이 참석해 공정 시뮬레이션 기반의 기술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TP와 전남대는 양 기관의 센터 운영 현황과 기술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연계를 통한 효과적인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지원을 모색했다.

기술교류 세션에서는 ㈜태성SNE, 다쏘시스템코리아(주), 지멘스(주), ㈜브이이엔지, 한국알테어 등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 전문기업이 참여해 AI, 디지털 전환, 공정 시뮬레이션 관련 최신 기술과 시장·정책 동향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충북TP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타 지역 센터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충북 제조기업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TP는 ‘청주공정혁신시뮬레이션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시뮬레이션 기반의 기술지원, 장비 활용, 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충북TP는 오는 7월 4일까지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물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7월 중에는 충북 청주 복대동 스타에이치 내에 위치한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입주 기업도 모집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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