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산업 재해 예방 집중 점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최근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경남서부지역의 중대재해 감소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25일 거창군 소재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 재해 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앞서 산업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및 장마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여부 및 폭염 대응 체계 확인 ▲장마철 취약 사업장 실태 점검 ▲현장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경남서부지역의 중대재해 감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작업 전 안전교육 지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지원 등 ‘초기 안전지도 강화 지원’과 함께 9월까지 군 단위별 집중 패트롤-데이를 운영해 초소규모 건설 현장의 추락사고 예방 등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김종길 본부장은 “경남서부지역은 특정 업종에 치중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이 분포돼 있는 특성을 보임에도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초소규모 사업장에서 대다수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했다”며 “폭염 고위험 지역인 경남서부지역 사업장의 선제적인 자율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준수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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