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중구청장,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중구)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중구’…김영길 중구청장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사진제공=중구)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중구’…김영길 중구청장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6월 24일 오전 11시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주요 성과 및 민선 8기 4년차 구정 미래상(비전)을 설명했다.

우선,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국·시비 보조금 확보에 힘쓴 결과, 예산 규모가 1,0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2024년, 2025년 2년 연속 본예산이 5,000억 원을 돌파한 것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법 개정을 통한 매년 10억 원의 원전지원금 확보 △공약 이행률 90% 달성 및 전국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획득 △대외기관 평가 74개 분야 수상 △전통시장과 신설 및 성남동 원도심 창업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태화강마두희축제, 눈꽃축제, 커피페스티벌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축제로 성장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및 교육청 위탁운영 직영 전환 △노인복지관·공공실버주택·장애아 전문어린이집·가족센터 등 복지기반시설 확충 △연 100만 명 방문 황방산 맨발등산로 조성 △다운동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입화산 일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B-05구역 준공 등 주택재개발 본격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등을 들었다.

이어서 김 구청장은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중구’ 건설을 위한 구정 미래상(비전)과 5개 분야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활력이 넘치는 희망 중구’를 목표로 우정혁신도시에 신세계와 동원개발 합작 부울경 최대 규모 복합개발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도심융합특구,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B-04 주택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성남동 원도심 시계탑 모형 기관차 재설치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마음을 나누는 동행중구’를 목표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큰애기 행복보드미 돌봄통합서비스’를 도입하고, 중부권 노인복지관 및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자연이 숨쉬는 녹색중구’를 목표로 입화산에 아이놀이뜰공원 그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고 산림문화휴양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주차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 ‘일상이 든든한 안심중구’를 목표로 9개 배수장 및 우수저류시설을 가동하고 내황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병영막창거리 보행환경 정비사업과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이 행복한 소통 중구’를 목표로 전국 최초 4.5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공공시설 전담수리 영선반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확장 이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며 “남은 1년 동안 초심을 지키며 ‘가장 융성하는 중구, 희망이 가득한 중구’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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