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24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가 성료했다.
(제공=경북도) 2025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 
(제공=경북도) 2025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

이날 협의회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청년센터 등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4개 주요 기관과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4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창업지원 현안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2025년 각 기관의 창업지원 주요 사업 발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소개 ▶기관-대학 간 공동 협력모델 논의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이 오갔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Scale-up)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져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진태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시대를 이끌기 위해선 청년이 살고 싶은 환경, 창업이 실현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경북이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는 기관별로 분산된 청년창업 정책을 연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출범해, 이번이 세 번째 회의다.
청년창업 정책 기획 및 조정, 사업 성과 공유, 정책 제안과 협업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하며, 경북의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