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광중학교(교장 서원달)는 2025년 6월 1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 대회에 출전하여 100m, 200m, 400m, 400mR, 800m, 1500m, 3,000m, 멀리뛰기 종목에서 각각 1위를 거두고, 포환던지기 2위, 높이뛰기 3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단거리부터 중장거리, 점프 종목까지 아우르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400m 릴레이에서는 팀원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우수한 성과를 냈고, 멀리뛰기에서도 탁월한 순간 스피드와 점프력을 선보이며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학교 측은 학교체육 진흥과 학생들의 심신 단련을 위해 학교 스포츠 클럽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6명의 선수와 관심 있는 다수 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평상시 육상 연습과 체력 훈련을 꾸준히 한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정예준 학생은 “훈련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중학교 서원달 교장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건강과 체력을 기를 수 있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가 일선 교육에서 매주 중요함을 직시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육상종목에 만족하지 않고 배구부, 축구부 등 다양한 학생들의 스포츠 클럽 활동과 밴드부, 도서부, 드론반과 같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