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일대에서 상수관 세척 작업으로 인해 흙탕물이 나올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음용 자제가 당부됐다.
광주시는 병물을 비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18분경 신현동 일원 상수관에 대한 세척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는 전날 오후 발생했던 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단수 사태 이후 복구 작업의 일환으로, 상수도 복구 완료 후 관 세척 과정에서 흙탕물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주민들에게 생활용수 외 음용수로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식수 불편을 덜기 위해 신현 1, 2, 3, 4, 10통에 각각 병물을 비치해두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주민들에게 흙탕물 발생 시 주의를 기울이고, 제공되는 병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