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대구 메디엑스포(KOADMEX 2025)’에 글로컬 연합대학과 함께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글로컬 인재양성 특화사업 공동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역 최대 규모의 첨단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공동주관하여 국내외 100여 개 기업과 기관, 720여개 부스가 운영되어 디지털의료, AI 기반 진단기술, 재활의료, 바이오의약, 병원 정보시스템 등 보건의료 최신기술이 전시되었다.
20개국 이상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의료기기 인허가 정책 설명회, 글로벌 협력 세미나, 지역혁신산업 포럼 등 산업계·학계·정책 분야의 폭넓은 교류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전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이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KOADMEX 2025의 핵심 취지인 지역 기반 디지털헬스·의료산업 발전 및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에 대해 소개하고 특화센터에 대해 홍보하였다.
한달빛연합대학은 보건의료 특성화 연합대학으로서, 각 지역의 의료산업 수요에 기반한 글로컬 특화분야를 개발·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각 대학의 특화분야와 이에 연계된 지역거점 특화센터를 소개하고 ▲글로컬 사업 모델의 성공 사례 소개 ▲산업체-대학 간 공동 교육 플랫폼 홍보 ▲글로컬 전문대학 연합체 구축 성과 등을 알리고. 또한, 현장에서는 산업체 및 보건의료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확대를 위한 1:1 상담 및 협약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정숙글로컬사업단장은 ‘이번 메디엑스포는 세 대학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글로컬 보건전문대학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인 운영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경아 특화센터장은 “보건의료 분야의 고도화에 따라 전문대학도 단순 직업교육을 넘어, 첨단분야 실무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거점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엑스포는 지역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제적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