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산시 자인중학교(교장 박창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0일(금) 오후 2시, 전교생 20명을 대상으로 '6.25전쟁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인중학교 '6.25전쟁바로알리기 교육'에는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전현옥 경산시 복지정책과장님께서 교육에 참여해 주셨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제동)이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6.25참전유공자회 이상노 안보교수을 초빙해 '평화수호를 위한 6.25전쟁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6.25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던 박재동 지회장님과 배수용 고문, 자인면 운영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강의를 진행한 이상노 안보교수는 "6.25 전쟁의 발발 배경과 원인, 과정, 피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설명하면서 이 전쟁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훈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안보 강연을 주관한 경산시지회 박제동 지회장님은 “청소년들이 통일과 안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6.25전쟁바로 알리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교육을 준비한 김은영 선생님은 “호국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 자인중학교 박창범 교장 선생님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산과 공공가치를 제고하며 6.25 전쟁의 아픈 경험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평화통일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