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오순문 시장, 680번 버스에 탑승한 이유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7일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서귀포시청]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7일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크루즈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인 680번 노선버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오 시장은 17일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13시경 일본인, 중국인 등 관광객 약 2,700명과 승무원 약 900명이 탑승한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가 일본(후쿠오카)과 중국(상하이)을 경유해 강정항으로 입항했다.

680번 버스는 일본과 중국에서 입항한 크루즈 승객들로 가득 찼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방문한 뒤 강정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7일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서귀포시청]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7일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서귀포시청]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어 통역 담당 공무원과 동행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차량 내부 환경·노선 안내·혼잡도 등 이용 중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680번 노선버스는 지난 5월 28일부터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의 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신설된 노선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객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