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1인 병실 환경개선 공사 착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인 병실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1인실 리모델링 새단장 모습/제공=고신대병원
1인실 리모델링 새단장 모습/제공=고신대병원

앞서 지난 5월 21일 3개 병동 9개실 오픈을 시작으로, 7월까지 순차적으로 총 35개의 1인 병실 새단장을 완료한다.

이번 병실 리모델링 공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지적받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 경영진이 최우선적으로 진행한 과업이다.

병원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개인 사물함, TV,시스템 에어컨, 쾌적한 화장실 샤워공간을 구비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또 고신대병원 경영진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1인 병실 이용료 수준을 부산지역 평균에 맞춰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순 고신대병원장은 "그동안 환자와 보호자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1인 병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으로 더욱 환자 친화적인 병원으로 다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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