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퀴어축제' 집회·행진 구간은? 서초~반포 '교통혼잡 예고'

(서울=국제뉴스)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오는 14일 서울퀴어축제 조직위원회와 반대단체 등의 집회·행진이 예고되면서 서울 시내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서울퀴어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7시까지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일대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구간 집회 뒤 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할 예정이다.

다시 종각역 일대에서 마무리 공연을 하고 해산할 예정이다. 이들의 신고 인원은 3만명이다.

퀴어축제 반대위원회도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뒤 통일로 방향으로 행진하기로 예고하면서 도심권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신고인원은 3만명이다.

같은 날 오후 서초대로와 반포대로, 사직로 일대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통행을 위해 남·북, 동·서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집회와 행진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310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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