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백신접종 &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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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였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을 미접종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며, 기접종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유행국가 출국 예정인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JN.1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인 LP.8.1. 등에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백신 접종 후 면역형성기간(약 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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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로나19 유행국가(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방문 최소 4주 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국내 유행 가능성 대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대상 올바른 손씻기법 안내 등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유행 가능성 대비 유행국가 여행 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 일상생활 속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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