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는 10일 경북도회 사무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앙회 윤기주 회장, 김인환 수석부회장, 이상명 선임감사, 류창섭 부회장, 최금호 경북도회장, 김수태 前도회장, 권성대 안동지회장, 정유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장, 윤주영 참여나눔팀 팀장, 김기찬 대리를 비롯해 경북도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위해 전국 협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우리협회 회원 2가구에 1,400만원을 후원했다. 나머지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긴급구호물품, 생필품 지원, 임시 거주지 마련, 정신건강 회복 등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윤기주 중앙회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모금에 참여해 주신 전국 회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정유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장은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화답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난방 및 열관리 기술 분야의 전문 단체로서 기술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재난 대응 및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업을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