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오는 7월 1일 소극장터(제1학생회관 3층 324호)에서 'AI, 편견을 넘다'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인권센터와 여교수회가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GISTeR)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청주시 여울림센터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적 편견을 넘어 포용적 기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편향성과 그 사회적 영향을 진단하고 기술이 모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성을 품은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맡으며 발표 및 토론에는 공동 저자인 강정한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건명 충북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이혜숙 GISTeR 소장, 곽진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북콘서트는 선착순 40명에게는 관련 도서 ‘AI, 편견을 넘다’ 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충북대학교 인권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