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오늘(9일) 밤 방송에서 그룹 세븐틴 멤버들이 아침 식사 당번과 값진 금메달을 놓고 다양한 게임 대결을 펼치며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이어간다.
'나나민박'은 'NA사장'으로 변신한 나영석 PD와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의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에서는 '숙박만 무료, 식사는 유료'라는 독특한 규칙 아래 세븐틴 멤버들이 게임을 통해 식재료를 얻어내고 함께 대용량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9일) 방송에서는 먼저 아침 식사 당번을 정하기 위한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펼쳐진다. 팬들 사이에서 이미 케미스트리가 검증된 조합으로 2인 1팀을 이룬 멤버들은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침 메뉴가 공개되자 충격에 빠지지만, 단 두 명만 희생하면 된다는 나 PD의 말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제한 시간 3분에 패스권도 주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각 팀이 어떤 호흡으로 게임을 풀어나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무려 금 3돈으로 만들어진 금메달을 비롯해 은, 동메달이 걸린 '장학 퀴즈'도 진행된다. 역사, 음악, 시사 상식 등 다양한 분야는 물론, 베일에 싸인 새로운 형태의 문제까지 등장한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더한다.
전략적으로 침묵을 지키는 팀, 쉴 새 없이 정답을 외치는 팀 등 각기 다른 전략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 멤버들의 활약상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나 PD를 당황하게 만든 세븐틴의 정답 행진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멤버 승관이 상대팀에게 "아무것도 한 게 없다"며 언성을 높인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 투숙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티빙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