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S.challenge IR’ AI 빅데이터 분야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S.challenge IR’은 서울중기청과 서울센터가 협업해 2025년부터 신설한 서울지역 특화분야 IR 프로그램이다. 홀수달 마지막 주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서울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3월 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AI·빅데이터(제2회, 6월), 로봇(제3회, 7월), 사이버보안(제4회, 9월) 분야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있으며, 11월에는 각 분야별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순위결정전)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창업기업은 IR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연계지원, S.빌리지 입주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기업에 대해 IR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고, 심사역으로는 회차별 지정 분야를 고려해 액셀러레이터, 창투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투자자가 참여했다. 결과는 기업에 개별 통보된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S.challenge IR」은 서울지역에 밀집된 신산업분야의 특성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신설한 지원프로그램이다.”며“미래를 선도할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과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