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안병구), 밀양강·낙동강 수산자원 회복 위해 수산 종자 방류 추진


밀양시 축산과 직원과 어업인들이 지난 5일 가곡동 밀양강 일원에 다슬기를 방류했다.(사진/제공=밀양 시청)
밀양시 축산과 직원과 어업인들이 지난 5일 가곡동 밀양강 일원에 다슬기를 방류했다.(사진/제공=밀양 시청)




2025년 6월 9일,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 종자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외래어종의 증가로 감소한 토종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일 다슬기 10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9일과 13일에는 동남참게 90,900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25일에는 잉어와 붕어 10만 마리를 삼랑진읍과 하남읍 등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수산 종자 방류 사업에는 총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방류 대상 어종은 다슬기, 동남참게, 잉어, 붕어로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되었다.



9일 하남읍 하남대교 아래에서 진행된 동남참게 방류 행사에는 밀양1호 내수면어업계장과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예정된 방류 행사에도 어업관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과 방류 행사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방류를 통해 밀양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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