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00% 상승이 정말 가능할까?"...리플(XRP) 코인 전망에 쏠린 시선

리플(XRP)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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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스닥 크립토 미국 결제 가격 지수(NCIUS)에 엑스알피(XRP)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을 추가 승인하면서,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리퍼블릭은 SEC가 기존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만 포함됐던 해당 지수에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스텔라루멘(XLM)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스닥 측은 이 지수가 향후 투자 상품의 기준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혀 ETF 승인 가능성을 높였다.

발표 직후 XRP는 1% 상승했으며, 다른 알트코인들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기술적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는 XRP가 장기 사이클의 세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하며, 과거 패턴을 근거로 2025년 7월경 대규모 돌파 시도 시 최고 27~3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자산운용사 바네크, 21셰어스 등은 지난 6월 6일 SEC에 '선접수 우선 승인(first-to-file)' 원칙 부활을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동시 승인으로 후발 주자가 유리했던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한 경쟁 환경을 주장했다. 이들 운용사는 이미 XRP, 솔라나 등 알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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