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원아들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제공=영천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사들과 함께 환경캠페인에 나선 市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공=영천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사들과 함께 환경캠페인에 나선 市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공=영천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사들과 함께 환경캠페인에 나선 市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과 보육교사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은 각 원별로 준비한 환경구호를 외치며 산책을 시작했고, 보육교사와 손을 맞잡고 생태공원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험했다.

또한 환경 보호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과 노래를 통해, 캠페인을 지켜보던 시민들의 호응도 이끌어냈다.
박혜영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면서, “오늘의 작은 실천이 미래의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아동 중심 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연합 활동을 펼치고 있다.